‘청춘FC’ 안정환, 성남FC 감독에 적극 영업? “가능성 열려있다”

2015-10-04 11:40

[사진=KBS2 ‘청춘FC’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성남FC 구단주가 청춘FC를 격려했다.

10월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는 평가전을 앞두고 청춘FC 대기실을 방문한 김학범 감독, 이재명 구단주, 김두현 단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FC 대기실을 방문한 성남FC 김학범 감독은 "구단주께서 관심이 많다. 여러분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가 굉장히 강하니까 수락을 한 거다"라며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구단주는 "성남FC는 열려있으니까 열심히 훈련하고 가능성을 만들어내서 성남FC로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안정환은 성남FC 감독과 구단주에게 청춘FC를 잘 부탁한다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