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면, 2일 가을잔치 한마당 잔치

2015-10-01 16:23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임훈)이 2일 ‘가을 화합 음악회‘와 3일 제3회 면민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연동면은 세종시 건설로 정든 고향을 떠났던 실향민들과 연기면에 새로 전입한 주민들 사이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일 금요일 19시부터 ‘연기면 가을화합 음악회’가 열린다.

퓨전국악그룹 ‘풍류’, 색소폰 연주자 한성훈, 민요가수 지유진이 출연하여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난타와 가야금 동우회의 식전공연이 진행되며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걷기대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의 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걷기대회 참여자에게는 출발점에서 기념수건을, 반환점에서는 출향인사 ㈜유일정보통신(대표 안선용)이 기증한 태극기를 배부한다.

세종중앙농협(조합장 임유수)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최정옥, 홍현순)에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본 행사인 노래자랑에서는 면민들의 숨은 노래 실력을 겨루고, 연기면 출신 가수 세종아, 진또배기의 이성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