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감귤 품질검사원 정기교육 실시

2015-09-24 10:06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감귤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이 실시됐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올해산 감귤 품질검사원 교육 대상자 219명중 203명에 대해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내용으로 △올해산 노지감귤 유통처리 정책 목표 및 방향 △감귤 품질검사 방법 △감귤조례 주요내용 △감귤유통 지도단속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주요사항 △노지감귤 품질향상 추진계획 등으로 이루어졌다.

도 조례에 따르면 농·감협 및 유통인단체 등의 선과장에서 신고한 2명 이내의 품질검사원 대상자에 대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이수자에 한해서는 각 선과장 별로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하도록 돼 있다.

시에서 품질검사원 대상자 신고접수 결과, 시 관내 150개 선과장 중 128개 선과장에서 모두 219명이 품질검사원 신고를 해 이번 정기교육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기교육에 참여한 203명에 대해서는 다음 달 2일 정식으로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며, 교육 불참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추가 교육을 실시한 후 같은 달 5일 이전에 검사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46개 선과장에 대해 237명의 품질검사원을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