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맛집 '화포식당' 신개념 프리미엄 숙성육 주목

2015-09-18 13:25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현재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요식업 창업의 홍수시대라고 한다. 매년 20만 개 정도의 음식점이 문을 열고, 1515만 개의 음식점이 문을 닫는 실정.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창업 동향을 살펴보더라도 음식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48% 이상을 웃돌고 있다.

대한민국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소비자의 입맛의 질은 높아지며 항상 새롭고 독특한 것을 찾는 소비자의 입맛은 까다롭기 마련. 이렇듯 외식업은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하지만, 치열한 요식업 현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차별화 전략은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고깃집만 보더라도 수많은 브랜드가 존재하고 있지만, 창업자의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내는 곳은 많지 않다. 경쟁은 너무도 치열하고, 대중적인 음식을 다루는 부분인 만큼 성공하기는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똑똑하다. 저렴하고 화려한 음식은 너무나도 많고 그 비주얼과 강한 맛에 가려진 재료 품질 또한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 질보다 양이라는 말은 너무나도 옛날이야기. 이 와중 맛과 질, 양으로까지 사랑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에 위치한 화포식당. 화포식당은 ‘한돈’ 인증 원육을 가스 착화 로스터에 구워 먹는 돼지고기구이 전문점으로 엄격한 환경에서 자란 고른 사료만을 먹인 대한민국 1% 프리미엄 암퇘지만을 사용해 제공된다.

또한 돼지고기와 궁합을 맞춰 셰프가 직접 만든 각종 밑반찬과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 소금이 제공되며, 14일간 냉장 숙성한 통목살과 통상겹, 생갈비로 ‘‘좋은 고기’에 목말라 있던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고 있다.

돼지고기는 본래 냉장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육즙이 빠지지만, 습식 숙성을 거치면 단백질 성분이 변화하여 육질은 마치 소고기처럼 부드러워지고 육즙은 그대로 머금고 있어 구이에 먹기에 가장 적합하고 맛이 풍부하다는 것을 연구하고, 숙성육 전문점으로 간판을 앞세운 것 화포식당은 끊임없는 연구와 전략의 성공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비단 고기의 품질뿐 아니라 셰프가 직접 만드는 김치찌개, 해물 된장찌개, 삼겹살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프리미엄 드래프트 맥주 등 이색적이고 풍부한 부가메뉴도 화포식당이 프리미엄 고깃집으로 인정받게 된 부분 중 하나.

연신내 맛집인 화포식당의 대표는 “화포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돼지고기는 축산농가와 직거래하여 위생과 축육 환경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테이블부터 숟가락 하나하나 모든 위생적인 부분을 최대한 신경 쓰고 있다. 또 모든 부가적인 주요 식재로는 모두 국내산"이라며 품질과 위생, 건강에 대한 자부심을 여과 없이 표현하였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인 삼겹살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 한 연신내 맛집 화포식당의 인기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

화포식당은 서울 은평구 연서로 29길 20-15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02-382-8591)로 가능하다.
 

[화포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