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벤 존슨, 이재윤 수영 축제 초대에 "OK"...과연?

2015-09-16 00:11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88올림픽'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스프린터 벤 존슨이 ‘우리 동네 예체능' 초대에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수영 대축제에 지인을 초대하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이재윤이 육상 스타 벤존슨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윤은 통화 시작을 능숙한 영어로 시작했고 누구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나의 스승인 벤 존슨"이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재윤은 벤 존슨에게 "수영을 잘하냐, 수영 대축제에 참여할 수 있느냐'고 거침없이 물었고 이에 벤존슨은 "참여하겠다"고 흔쾌히 말해 제작진들까지 긴장하게 하였다.

또한, 벤 존슨은 "한국을 너무 사랑한다. 언제든 한국인들이 불러준다면 기꺼이 한국으로 갈 것이다"고 말해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 주었다.

방송 후 과연 벤 존슨이 한국에 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