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차의대·분당차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2015-09-16 00:05

15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지훈상 분당차병원장과 이훈규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앞줄 왼쪽 3번째부터)이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15일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차의대와 분당차병원이 보유한 의학·약학 전문가와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할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인력 양성과 교육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내년부터 차의대에서 바이오기업 재직자 재교육이 실시된다.

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하면 바이오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고, 시너지 효과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