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9호선 타고 울었던 사연은? "눈물이 치솟아, 지금도 울컥"
2015-09-13 13:0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송해가 9호선을 타고 울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송해는 "지금도 눈물이 나려 한다. 9호선을 처음 탔을 때 편한 좌석과 소음도 들리지 않는 기술력에 감탄했다. 안내도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송해는 "난 좀처럼 우는 사람이 아니지만 9호선을 타고 가면서 모습을 보자니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했다는 생각에 눈물이 치솟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