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 남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뛰어올라
2015-09-08 10:23
조던 스피스, 커트탈락하고도 1주만에 랭킹 1위 복귀…지난주 JGTO에서 우승한 김경태는 120위로 발돋움
리키 파울러(미국)가 8일(한국시간) 끝난 미국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힘입어 세계랭킹 5위로 치솟았다.
파울러는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87로 5위에 자리잡았다. 1주전 대비 4계단 오른 것이다.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 타이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3위, 버바 왓슨(미국)이 4위를 기록했다.
파울러가 5위에 오름으로써 일각에서는 그가 남자골프 세계 ‘톱4‘를 이룰지 주목한다. 톱4는 매킬로이, 스피스, 데이, 파울러를 일컫는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매일유업오픈에서 우승한 김대현(캘러웨이)은 1주전 대비 372계단 오른 623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