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A 투데이, LG전자 울트라 올레드TV 호평
2015-09-08 11:00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8일 LG전자의 울트라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미 일간지 USA 투데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USA 투데이는 울트라 올레드 TV에 대해 “올레드의 완벽한 블랙과 풍부한 색상 표현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며 “올레드는 TV의 성배(聖杯)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했다.
특히 USA 투데이는 LG 울트라 올레드 TV가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HDR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화질 기술로, 한층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올레드 TV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뒤에서 빛을 비춰줘야 하는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올레드 TV는 HDR 기술에 알맞은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