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곽시양, 로맨틱 프로포즈 꽃다발+촛불 이벤트로 로맨틱남 등극

2015-09-07 00:13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우결’에 첫 등장한 곽시양이 첫만남에 로맨틱한 프로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곽시양과 김소연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곽시양은 첫 만남 전 직접 만든 프로포즈 동영상을 김소연에게 보여주며 그녀의 시선을 끈 후 동영상을 보고 있는 사이 뒤에서 몰래 준비해온 초를 꺼내 작은 하트를 만들며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분여의 짧은 동영상이 끝나고 김소연이 자신에게 눈을 돌리자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내밀며 결혼해 달라고 정식으로 프로 포즈 해 보는 이들을 엄마미소 짓게 했다.

이후 나이 차이에 대해 미안해 하는 김소연에 대해 곽시양은 인터뷰를 통해 “7살 차이든 10살 차이든 어떠냐. 좋으면 됐지”라고 속마음을 말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시니컬하면서도 다정한 ‘워너비 남친’의 면모를 뽐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 ‘대세남’ 곽시양이 우결 첫 방송에서는 순수함과 박력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그가 앞으로 ‘우결’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곽시양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다 잘 될 거야’와 영화 ‘가족계획’ MBC ‘우리 결혼 했어요 시즌4’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