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드, 패션 직종 실무 체험 프로그램 실시
2015-09-01 14:13
2학기 ‘2015 서울모드 일일체험’ 참가자 모집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대학 진학 시 패션 관련 전공을 선택할 예정이거나, 패션 관련 직업을 가질 의향이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주목해보자.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가 2학기를 맞아 ‘2015 서울모드 일일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일체험 행사는 9월 19일, 10월 31일, 11월 2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신사역 8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201호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2015 S/S 트렌드를 읽고 이미지 맵핑을 통해 트렌드 맵(Trend Map)을 제작하거나, 일러스트레이션 위에 잡지를 이용한 콜라주(Collage) 기법으로 직접 패션 디자인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팔찌, 목걸이, 발찌 등 패션 액세서리를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 제작해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체험프로그램은 3가지 전부를 신청할 수도 있고, 편한 일정에 맞추어 최소 1가지만 신청할 수도 있다. 1가지 일일체험을 이수할 경우 우수작품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며, 3가지 일일체험을 모두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회당 1만원이다.
실제로 패션 관련 직종에서 하는 일을 체험해보고 고민해볼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 관련 분야로 진출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이 경험해보면 좋을 만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신편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패션디자인학부, 패션비즈니스학부 아래 패션디자인, 모델리스트, 패션스타일리스트, 공연예술의상, 패션바잉&머천다이징, 패션에디터, 패션샾매니저, 패션쇼핑몰 경영 등 8개 전공이 있으며 2015년 9월에 입학하는 전형으로 올해 8월까지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와 동등한 학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9월 모집요강 확인 및 온라인원서접수, 2015 서울모드 일일체험 참가 신청은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seoulmode.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