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 M mobile은 국내 통신사 가운데 최저가로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M 음성무제한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M 음성무제한 USIM 205’는 가장 저렴한 무제한 요금제로, 월 2만500원(부가세 별도)에 데이터 300MB와 올레 와이파이(Wi-Fi) 서비스도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고 유심(USIM)칩만 사 단말기에 끼우면 즉시 개통된다.

‘M 음성무제한 325’ 요금제는 월 3만2500원(부가세 별도)에 데이터 1GB를 제공하며, 단말기와 결합해 가입할 수 있다.

M 음성무제한 요금제 3종 모두 약정기간이 없어 자유롭게 가입과 변경이 가능하다. 또 이달의 남은 데이터는 자동으로 이월되고 데이터 부족 시 다음 달 데이터를 미리 끌어와 사용할 수 있다.

전용태 kt M mobile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이 통신비 절감을 비롯한 실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 음성무제한 요금제는 kt M mobile 직영 온라인몰(www.ktmmobile.com)과 알뜰폰허브(www.알뜰폰.kr) 및 전국 kt M mobile 취급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 가능하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USIM 요금제의 USIM비(8800원)와 가입비(7200원)가 모두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