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NH V-Plus보증대출' 출시

2015-09-01 10:11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미래 가치 우수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H V-Plus보증대출'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 V플러스 보증대출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보증서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추가로 지원하는 복합형 금융상품이다.

대출금리는 V플러스 협약우대 0.7%포인트 등 기존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1%포인트까지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최저금리는 지난달 27일 현재 연 3.08%다.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업경영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하며 보증료 역시 최대 0.4%포인트까지 지원해준다.

이안수 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은 "저성장 시대에 담보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NH V-Plus보증대출을 출시했다"며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