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재해봉사단, 재난위기가정 대상 집수리 지원

2015-08-23 15:00

한화손해보험 재해봉사단이 재난위기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손해보험 재해봉사단은 지난 22일 대전 중구지역내 재난위기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형광등 교체 등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골목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가을철 발생하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한 집수리 봉사 프로그램에는 한화손해보험 직원 25명과 희망브리지 대학생 봉사단 50명 등 총 75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이밖에도 미술, 디자인 전공 봉사단원 10명들이 해당가구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등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선기 충청지역본부장은 "공익을 추구하는 한화손해보험의 사업이념과 일맥상통하는 재난 예방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전국 36개 재난봉사단을 운영하는 만큼 재난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 희망브리지 재난구호협회와 업무제휴를 맺고 서울 화재피해가정 집수리사업, 대전·대구·부산광역시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사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