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치즈인더트랩' 출연 긍정 검토중…박해진과 어깨 나란히?

2015-08-08 00:07

[사진제공=NEW]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기대만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백인호 역에 서강준이 물망에 올랐다.

7일 오후 '치즈인더트랩' 측 관계자에 따르면 tvN '치즈인터트랩' 백인호 역에 서강준이 최종 조율 중이다.

관계자는 "서강준 씨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마지막 조율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속 백인호는 부상으로 피아닌스트의 꿈을 등진 인물로 주인공 유정(박해진)과는 어릴 적부터 친구사이이다. 이국적인 외모의 백인호는 차분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유정과 달리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성질이 급하며, 화를 잘 내고 입이 거친 인물이다.

앞서 유정 역에는 배우 박해진이, 홍설 역에는 배우 김고은이 캐스팅됐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한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자유 영혼 백인호 등 여러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싸움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