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2015-07-30 11:27
시흥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지난 28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육아공동체 실현’을 위해 건립한 어린이종합지원센터 '아이들 세상'개관식을 개최했다.
아이들 세상은 시흥시 은행로 88(은행동 547-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은 공보육을 위한 시립어린이집으로, 2층~4층은 아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 공간이자 육아정보를 함께 나누고 소통과 공유하는 공간인 아이맘카페로 구성되었다.
2층 유아체험실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이도 등대, 시흥갯골, 햇토미 우리집, 염전체험, 텃밭 등 시흥시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구성하였으며, 3층 영아체험실은 숲이 만든 아이들만의 놀이터란 테마로 소래산 숲마을, 장난감 도서관, 요리나라로 구성했다. 4층은 아동문화홀로 어린이문화예술활동, 부모교육,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공간으로 활용되며, 5층 옥상에서는 텃밭과 모래놀이터, 영유아의 생태활동 체험이 가능하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듬고, 나누는 공동체 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체 보육은 시흥시 보육정책의 첫 번째 기조이며, 맞춤형 보육정책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