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세종서창 행복주택‘순항’
2015-07-26 13:00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조치원읍에 조성하는 세종서창 행복주택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사업 중앙심사를 통과하고 건립사업이 승인돼 법적 요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지난 5월 설계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강남건축사사무소/서울 소재)했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제반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왔다.
청춘조치원과 김성수 과장은 “세종서창지구 행복주택 건설이 지방재정 투자사업 중앙심사를 통과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조치원읍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경감을 위해 교통이 편리하고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 등에 저렴한 비용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서창지구에는 45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