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마포갈매기’, 홍콩 3호점 파트너사 협약식

2015-07-24 00:06

이범택 디딤푸드 대표(왼쪽 셋째)가 22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마포갈매기 본사에서 홍콩 파트너사와 3호점 가맹계약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갈매기는 지난 22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디딤 본사에서 홍콩 파트너사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마포갈매기는 2014년 8월 1호점에 이어 1년도 안돼 3호점까지 오픈하게 됐다. 

홍콩은 전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동남아, 동북아, 유럽을 잇는 홍콩의 지리적 특성상 외국인들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져 마포갈매기가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딤 관계자는 “마포갈매기가 해외에 한식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홍콩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해 한식문화와 한국의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종합외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를 런칭한 이후 4년만에 전국 450개 매장을 오픈한 기업이다. 현재 미국, 중국,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약 30여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