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박지성 “2세 태명은 만두…아내 별명 빌려왔다”

2015-07-19 10:14

[사진=KBS2 '연예가중계']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축구선수 박지성이 2세의 태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지성과 말레이시아에서 이뤄진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11월에 2세가 태어나는데 태몽은 꾸셨냐”는 질문에 “우리는 못 꿨고 주변 분들이 보석 꿈 많이 꾸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스타가 될 것을 예견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뭐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만약 축구선수가 된다고 하면 그 의견도 존중할 것이다. 축구를 시킬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세의 태명에 대해 “태명은 만두다. 아내가 볼 살이 통통한데 학창시절 별명이 만두였다고 해서 지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