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한국생산성본부(KPC) 업무협약 체결

2015-07-14 17:18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장 오세창)시는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 산하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홍순직)와 동두천시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의 소프트웨어 용역 진행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양 기관의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 발전 추구, 양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 증진 관계를 도모한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는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K-Rock 빌리지 조성사업』 S/W분야의 전담기관으로 K-Rock 브랜드 개발 및 K-Rock 축제 공연, 스토리텔링북 및 이야기 지도 제작, 상가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등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동두천시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지역공동화 현상을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K-Rock 빌리지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K-Rock 홍보관, 공연장, 기념관, 연습실, 녹음실, 벽화, 핸드 프린팅 등 H/W사업과 K-Rock 브랜드 개발 및 축제 공연, 상가 컨설팅 프로그램, 스토리텔링북 등 S/W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미군재배치로 인해 침체된 동두천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특수한 지역경제에 맞는 스토리를 개발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스토리 개발에 만전을 당부하며, 사업 추진시 동두천 시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여 동두천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두천시와 한국생산성본부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