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딜러', 중고차 판매 연일 화제
2015-07-03 17:59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경기 침체로 인한 중고차 시장의 급성장은 자동차업계에서 대세로 굳어가고 있다. 하지만 급성장과 업체간의 치열한 영업 경쟁의 결과 허위 매물과 하자 차량 판매 등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비양심적인 딜러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중고차 업계 또한 여론을 악화시키는 허위 매물과 하자가 있는 차량 판매의 사례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으려는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다.
‘자동차이력조회’나 ‘카히스토리’ 등의 온라인에 차량 정보를 공개해 허위매물을 차단하거나 수입차 업체의 경우에는 자체 검사를 거쳐 품질이 인증된 차량만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식인카’의 투명한 딜러들은 ‘의뢰형 판매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의뢰형 판매 시스템은 소비자가 구매 희망 차종 가격대, 사고 유무, 주행거리, 연식 등을 문의하면 고객 상담과 차량 수배 및 사전 차량 점검을 진행하고, 고객 방문 후 시운전과 기타 정비 시행을 거쳐 차를 출고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시스템들을 시행하면서 ‘지식인카’는 2014년도 네이버 파워지식인에서 ‘경기도 중고차 양심 딜러’로서 선정되기도 했다. 지식인카의 김정훈 부장은 “소비자의 이익이 곧 ‘중고차 판매를 양심적으로 운영하는 투명한딜러’의 장기적 이익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며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투명한딜러가 판매하는 곳으로 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