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서귀포 해상 기관고장선박 구조

2015-07-02 09:15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 해상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1일 오후 6시 55분께 서귀포 남쪽 203km해상에서 발생한 기관 고장선박 C호를 서귀포 연안 안전해역으로 예인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서에 따르면 기관고장선박 C호(79t, 승선원 11명)는 지난 27일 경남 통영에서 출항해 조업 중 원인미상의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 하자 통영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해경상황센터로 신고 해 왔다.

현재 3000t급 경비함정을 파견 예인중이며, 선장 이모씨(44)등 선원 11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