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내 겉모습만 보고 판단, 수위들이 막았다"

2015-06-30 08:53

황석정[사진='라디오스타' 홈페이지]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황석정이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황석정은 "S대를 다녔을 때도 그 학교 학생으로 안 봤다. 국립극단에 들어가면 수위들이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행색만 보고 판단한 것이다. 시험 볼 때 역에 몰입해 연기하는데 그 모습을 본 심사위원이 '쟤는 분명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