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제대군인 위탁교육 수료식
2015-06-29 10:44
'4000여 산학협력 네트워크로 취·창업 지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전지용)는 최근 제대군인 위탁 교육·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국가보훈처로부터 위탁받은 제대군인 1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경복대는 지난 5월부터 컴퓨터 활용능력, 노인복지, 노인복지시설 경영 및 관리, 노인건강 관리, 취업클리닉 등 제대군인의 노인복지 분야 취업에 필요한 과정을 운영했다.
'전담 책임교수제'를 도입, 개인별 맞춤 상담과 교육설계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경복대는 100여개 사회복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취업지원에 나선다.
전지용 총장은 "제대군인 교육사업은 전역 예정자와 제대군인의 제2의 인생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문성과 현실성을 갖춘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대학의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