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평택 안중시장 방문

2015-06-23 15:18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23일 오전 평택 안중시장을 방문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앞줄 왼쪽 세번째),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앞줄 왼쪽 네번째), 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의 물건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23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과 함께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시장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위사장은 메르스 때문에 어려움에 맞닥뜨린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위사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신용카드 결제 추이를 보면서 소비가 위축되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며 “특히 평택지역 상인 여러분들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카드 결제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으니 메르스가 진정되면서 경기도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