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첫 CF 론칭…김명민·김연아 첫 만남

2015-06-22 09:28

[사진=LIG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LIG손해보험은 오는 24일 KB손해보험 공식 출범과 함께 첫 번째 CF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56년의 역사를 지닌 LIG손해보험이 KB금융지주에 편입돼 새 이름을 알리는 CF로써 각사를 대표하는 광고 모델들이 만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LIG손해보험의 대표 CM송의 한 구절인 '된다. 된다. KB가족이 된다'를 부르는 김명민과 김연아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이 광고는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의 12번째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다.

실제로 촬영현장에는 두 모델 외에 LIG손해보험 직원들과 KB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직원들이 캐스팅돼 한자리에 모였다. 100여명의 직원들이 들고 있는 전구에 KB금융 CI인 'star-b' 심볼이 켜지며 점점 크고 환하게 밝아지는 무대는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과 함께 창출하게 될 시너지 효과를 표현했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두 회사의 대표모델과 구성원들이 함께해 ‘가족’이라는 의미 아래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았다"며 "기존에 갖고 있던 희망이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브랜드를 활용, 국민의 희망파트너가 될 KB손해보험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오는 24일 KB손해보험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과 KB손해보험 초대 대표이사인 김병헌 사장은 물론, KB금융지주 사외이사 및 계열사 사장단 등이 한자리에 모여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함께 CI 선포와 사기 전달 등 새 출발을 알리는 출범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