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2015-06-18 11:59
3년간 최대 1억원 해외마케팅 비용 지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수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전국 7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신규 선정해 3년간 최대 1억 원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각종 시책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서, 2012년에서 2014년까지 기간 중 1회 이상 연간 수출실적이 5백만 달러 이상 50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다만, 지난해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 1000억원 미만이면서,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10%이상이고,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1%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회원 가입 후, 글로벌 강소기업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접수되면, 서면평가와 지역 수출지원센터의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8월초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충남중소기업청에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대전·충남·세종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이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출지원센터에 중진공·kotra 등 수출유관기관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은 방문·전화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