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후불 교통카드·신용 결제 기능 체크카드 출시

2015-06-15 19:54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17일 후불 교통카드와 소액 신용 결제 기능이 담긴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SB HI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저축은행들은 지난 2008년부터 체크카드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후불 교통카드와 신용 결제 기능이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저축은행들은 BC카드와 제휴를 맺고 이같은 단점을 보완했다. 이에 버스, 지하철을 후불로 이용할 수 있고 결제 계좌에 잔고가 부족할 때 30만원 한도로 신용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SB HI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