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 몬스터만 56억마리, 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1주년 인포그래픽 공개

2015-06-12 16:03

[사진제공-컴투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인기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출시 첫 돌인 12일(금) 지난 1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고 이용자들의 플레이 패턴과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 세계의 '서머너즈 워'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히트 모바일 게임으로 '서머너즈 워'가 이룬 해외 시장에서의 주요 성과를 비롯하여, 게임 내의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이미지로 표현했다.

우선 전 세계 이용자들이 '서머너즈 워'를 즐기면서 게임 내에서 소환한 몬스터는 총 56억 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77%, 대한민국 인구수의 112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조합으로 만들어진 몬스터 역시 140만 마리로 집계되어 글로벌 메가 히트작의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몬스터라도 장착하는 룬에 따라 각기 다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몬스터를 진화에 활용해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어 이용자들의 몬스터 활용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3800만 건을 돌파했다. 출시 50일만에 1000만 건을 달성한 이후 지난 2월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글로벌 출시 1년 만에 3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84개국의 구글플레이 및 93개국의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TOP10에 오르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입증했다.

'서머너즈 워'의 강점인 커뮤니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채팅 시스템에서는 소설책 약 13만권의 분량인 약 20억번의 이용자간 채팅이 발생해, 게임 내에서 전략과 게임 노하우에 관한 이용자들의 의견이 자유롭게 오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게임 내 이용자만의 공간인 천공의 섬에 전 세계인이 하루 동안 사용할 종이를 만들 수 있는 120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으며, 15만개의 길드가 생성돼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협동의 재미를 즐겼다.

또,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은 총 21억회 플레이를 기록한 '파이몬 화산'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자들 간 대결(PVP)인 아레나 전투는 총 35억회 플레이 달성, '시헙의 탑' 던전의 최고 난이도인 100층도 총 120만 번 이용자들에게 정복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만들어진 서머너즈 워의 역사적인 기록들은 전 세계 모든 이용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재미있는 콘텐츠 추가와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유일무이한 흥행 기록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서머너즈 워' 인포그래픽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smonwa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