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가난한 수애,이호원ㆍ박준금에 의해 정체 탄로?
2015-06-11 03:45
최민우는 대형 쇼핑몰을 건설하기 위해 서울시와 계약을 추진했다. 이 계약을 성사시켜야 만 최민우는 SJ그룹 본부장으로 승진해 후계자가 될 수 있다.
이를 알게 된 최민우의 매형 민석훈(연정훈 분)은 계약을 무산시키기 위해 갖가지 방해공작을 했다.
대형 쇼핑몰이 건설될 위치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재래상인들은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했고 현장에서 최민우는 재래상인들에게 “쇼핑몰이 들어서면 우리가 갖고 있는 영업 노하우 등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설득했지만 최민우는 재래상인들에게 달걀세계를 받았다.
민석훈은 재래상인들에게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부지를 SJ그룹이 서울시에 더 높은 가격에 매입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내부 문서를 넘겨 재래상인들의 반발을 더욱 악화시켰다.
변지숙은 민석훈에게 직접 재래시장에 가 보자고 제안했다. 변지숙과 민석훈은 재래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며 신혼 부부같이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위협을 당해 같이 손을 잡고 도망치기도 했다.
민석훈은 재래시장 상인들의 반발을 더 악화시키기 위해 용역직원들을 시켜 재래시장 철거작업을 하게 했다.
이를 본 변지숙은 과거 자신의 분식집이 사채 업자들에 의해 파괴된 기억을 떠올리며 용역직원이 철거하려는 한 식당에 들어가 각목을 든 용역직원을 맨몸으로 막았다.
용역직원이 변지숙을 각목으로 때리려 하자 최민우가 이를 제지했다. 그런데 다른 용역직원이 각목으로 최민우를 때렸다. 최민우는 “나 쇼핑몰 건설 책임자입니다”라며 “누가 철거작업을 지시했습니까?”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용역직원들은 철수했다. 최민우는 울고 있는 식당 할머니와 손녀에게 “보상 다 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민석훈은 최민우가 쇼핑몰 건설을 위한 서울시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서울시에 뇌물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그 때 현장을 잡아 최민우를 감옥에 보내려 했다.
하지만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목격한 최민우는 그룹 창립식에서 “대형 쇼핑몰에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한 전통시장도 건설하겠다”고 발표해 서민들의 편에 섰고 이에 변지숙도 최민우를 사랑하게 됐다.
최민우와 변지숙은 그룹 창립 파티에서 같이 왈츠를 추며 서로를 사랑하게 된 마음을 확인했다.
그 때 변지숙의 남동생 변지혁(이호원 분)이 파티장에 나타나 변지숙에게 “누나”라고 외쳐 변지숙과 민석훈을 긴장시켰다.
변지혁은 변지숙이 어머니 강옥순(양미경 분)을 응급실에 데려다 주고 치료비를 지급할 때 ‘서은하’란 이름으로 사인한 필체를 보고 필체가 변지숙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서은하가 변지숙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변지혁은 그룹 창립 파티장까지 와서 변지숙을 보고 “누나”라고 부른 것이다. 또한 최민우의 계모 송여사(박준금 분)는 변지숙과 강옥순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봤다. 과연 변지숙의 정체는 탄로날까?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