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중구문화재단과 문화콘텐츠 사업협력 MOU 체결

2015-06-04 10:49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중구문화재단과 지난 3일 충무아트홀에서 대외협력과 사업교류 등을 위한 문화콘텐츠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콘텐츠 협력과 시설 및 정보를 포함한 대외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는 △문화 콘텐츠의 협력과 교류 등을 통해 상호 이익을 발전시키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충무아트홀을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서로 협력 △양 기관의 사업 및 기타 프로젝트를 위해 콘텐츠 제공과 시설 지원 등 서로의
사업운영에 협력할 뿐 아니라 홍보와 마케팅 분야도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로써 먼저 DDP는 오는 8월 충무아트홀의 2015년 페스티벌 사업의 하나인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과 새롭게 시작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아시아 13개국의 역량있는 공연기획자가 모이는 '제33회 FACP 서울총회'를 후원할 계획이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다양한 콘텐츠를 교류하며 향후 덩구 더 긴밀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