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온라인 최저가 생필품 시장 ‘티몬마트’ 론칭
2015-06-01 09:15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화장지, 생수, 라면 등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생필품 500개 브랜드 3000여종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확실히 더 싸게 판매하는 ‘티몬마트’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티몬마트는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해온 상시기획전 ‘최저가공화국’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3000여종의 상품을 선정해 전담팀이 매일 전수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핵심상품의 경우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최대 10%가량 더 싼 가격으로 책정해 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티몬마트에서는 온라인 최저가 8460원인 땡큐화장지 30롤을 7600원에 판매하며, 기존 최저가 3890원인 리스테린 쿨민트(750ml)를 3500원에, 2700원이 최저가인 신라면(120g*5입)을 2500원에 판매하는 등 모바일 구매빈도가 높거나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상품 300여종을 최대 1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티몬마트는 실제 오프라인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처럼 종류별 상품 탐색 형태로 검색기능이 강화돼 사용자 편의성이 커졌다. 더불어 한번에 둘러보고 다양한 종류의 단품들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배송 받을 수 있는 묶음배송도 가능해졌다.
덕분에 칫솔, 화장지, 세제와 식료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하나씩 소량 구매 하더라도 합계가 2만원 이상일 시 무료로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유한익 티켓몬스터 핵심사업추진단장은 “티몬의 전체 매출에서 생활/식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6% 가량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구매 연령층 또한 40대 이상까지 확대되는 등 모바일을 통한 생필품의 구매가 보편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배송 및 환불 등 모든 구매 절차에서 고객서비스의 지속적인 강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모바일 마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마트는 1일부터 모바일 웹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고, 6월 중순경 iOS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