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오징어 축제 ‘8월 3일 개막’
2015-06-01 21:00
15회째 맞아 다채로운 행사 준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릉군은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오는 8월 3~5일 3일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울릉군축제위원회를 개최해 일정을 확정하고 실무위원회 회의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제15회째를 맞는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오징어 생산의 본고장 저동항과 북면 천부 등 울릉군 일원에서 열리며, 체험 및 참여행사 등 총 3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및 울릉도·독도 사진전, 특산물 상설판매장과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우종 울릉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울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멋진 추억을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