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FTA대응 미국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모집

2015-05-27 17:01
LA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 방문상담 진행

                                  경기중기센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FTA대응 미국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통상촉진단 모집은 한‧미 FTA 발효이후 한국기업들의 대미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최근 미국시장의 소비심리가 개선되는 분위기를 활용해 도내 수출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견기간은 오는 9월 14~19일 이며,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전 섭외된 바이어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품목은 △생활소비재 △LED △전기‧전자 △IT △호텔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의 경우 호텔산업의 메카인 만큼 관련 구매담당자 및 유통바이어 위주의 상담주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2014년 수출금액 2000만불 이하인 기업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지원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제공 △현지 단체이동 및 바이어방문 시 차량지원 등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