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토 5.6 지진, 발생 전에는 돌고래 떼죽음이 일어난다?
2015-05-25 19:1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간토 지방에 규모 5.6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돌고래 떼죽음이 지진과 연관됐다는 추측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해변에서 100여마리의 돌고래가 집단 폐사된 채 발견됐다. 이후 이틀후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같은해 3월에는 일본에서 20여마리 돌고래가 숨진 채 발견됐고, 6일후에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로 인해 1만 8000여명 이상이 숨졌다.
이에 돌고래 떼죽음이 지진과 연관있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8분쯤 일본 간토지방에서 규모 5.5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 등에서 진도4 흔들림이 감측됐고,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