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엄마 “싸이도 사회적 물의 일으키고 재기, 부럽다”
2015-05-20 11:10
19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 ‘내 아들은 무죄입니다’편에서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과 그의 어머니 정예금이 캄보디아 라따나끼리에서 7박8일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캄보디아 시장을 다니던 중 강성훈이 가수 싸이의 캐릭터 상품을 발견했다. 이에 정예금은 “엄마는 부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강성훈은 “엄마 입장에서는 부러울 수 있겠지만 내가 활동을 하고 있었을 때를 생각해봐. 사실 똑같다”고 대답했다.
정예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싸이도 사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힘든 부분이 있었지 않냐”면서 “그런데도 재기에 성공했으니깐 그런게 부럽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아이돌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한 강성훈은 2004년 솔로 앨범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009년 사기 혐의로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