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경인여자대학  한국문화사절단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행사에 초청되어 부채춤 화관무 등 전통무용 공연을 펼쳤다.


이 대학 문화사절단은 지난 14일 저녁7시부터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 주최, 아시아교류협회(회장 권오남) 주관으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한중청소년 교류 초청사업 환영식에서 화려한 부채춤과 화관무를 선보였다.

경인여대생들은 2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1,2부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초대되어 무게감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전통무용인 부채춤사위를 본 중국 청년들은 환호성과 함께 감탄의 박수를 보냈다.

대한민국 광복 70주년과 중국 항일전승 70주년을 기념으로 열린 한중청소년교류 초청사업으로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소속 남여 젊은이 200여 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서울-천안-경주-울산-포항-부산을 방문하여 한중청년 포럼 및 관계기관 탐방, 문화체험 등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