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자기야’ 시청률 하락에도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2015-04-27 09:57

[사진='백년손님 자기야']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사수했다.

TNMS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백년손님 자기야’의 시청률은 7.0%(전국 가구 기준)로 지난 회 시청률 8.1%보다 1.1%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에는 지상파의 목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이 모두 세월호 추모 방송으로 대체되었으며,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와 MBC ‘천생연분 리턴즈’는 지난 회 시청률보다 0.4% 하락한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3%와 2.2%로 나타났다

이날 ‘백년손님 자기야’는 여자 50대의 시청률이 7.0% (전국 기준)로 가장 높았으며, 여자 40대(6.3%), 남자 50대(5.1%) 순으로 시청률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대현, 김일중과 함께 한민관이 '문제사위' 3인방으로 출연해 백년손님들의 처가살이를 지켜보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