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세종시 대학 공동캠퍼스가 조성될 4-2생활권(집현리)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최대 현안인 자족기능 확충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시 대학 공동캠퍼스 건립 기본계획 및 관리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최근 대학 공동캠퍼스 건립 기본계획 및 관리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세종시 4-2생활권(집현리) 14만715㎡의 터에 강의·연구실, 산학협력시설, 기숙사 등을 갖춘 공동캠퍼스를 건립, 국내외 우수대학에 임대하는 내용의 '세종시 공동캠퍼스 건립 기본계획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용역 완료 직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긍정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2017년 설계를 마친 뒤 2018년 착공해 2020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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