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효원, KPGA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이틀째 선두
2015-04-24 22:57
합계 8언더파로 생애 첫 승 도전 발판 마련…‘무명’ 이호수, 1타차 추격…상무 허인회는 공동 33위
박효원(박승철헤어스튜디오)이 KPGA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둘째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효원은 24일 경기 포천의 대유몽베르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모중경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3위에 자리잡았다.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이상희(호반건설)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5위, 첫날 공동 선두 조민규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 지난해 챔피언 이동민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0위다.
상무 소속으로 출전한 6명 가운데 3명이 커트를 통과했다. 허인회(JDX)는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33위, 박현빈(JDX)과 방두환(JDX)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