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이만기 중학생 씨름부와 맞대결,

2015-04-24 00:09

[자기야=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자기야-백년손님’ 이만기가 중학생과의 씨름 대회에 나섰다.

이만기는 23일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중학생 씨름 선수와 씨름 대결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체육학과 교수인 이만기는 장모와 함께 캠퍼스를 찾았다. 이만기는 장모와 함께 캠퍼스를 구경하던 중 자장면을 시켜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는 가운데 씨름부원들의 연습이 한창인 씨름장을 발견했다.

장모는 사위 이만기에게 "옛날 실력 좀 보여주라"라며 대결을 부추겼다. 이만기는 "천년만년 천하장사 이만기인 줄 아느냐"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장모는 "중학생은 어떠냐"라고 말했고, 이만기는 태도를 바꿔 솔깃해했다.

결국 이만기는 중학생 선수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사람은 의외의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