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홍콩 앵커 량징원 자살...업무 스트레스가 원인?

2015-04-10 17:56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홍콩 앵커 량징원 자살' '홍콩 앵커 량징원 자살' '홍콩 앵커 량징원 자살'


홍콩의 유명 여성 앵커 량징원(梁静雯)씨가 지난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량징원씨는 방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침대에 누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아침 9시경 량씨의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량씨의 어머니는 출근하지 않는 딸이 걱정돼 방문을 열었다가 이미 숨을 거둔 딸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량씨의 가족에 따르면 자살 원인이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인 것으로 전해지며,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량징원씨는 향년 34세의 나이로, 지난 2008년부터 케이블 TV에서 8시 케이블 경제(八点有线财经), 상품유가(商品有价) 등 다수의 경제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홍콩 앵커 량징원 자살[사진=바이두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