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두산에 마야 노히트노런 헌납 이어 서건창 희생..부상 시즌아웃 위기
2015-04-10 16:42
넥센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 두산 전에서 9회초 두산 1루수 고영민과 충돌해 부상으로 교체됐다.
서건창은 1루수 앞 땅볼을 친 뒤, 전력질주 했고 이 과정에서 고영민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이후 서건창은 왼 발 뒤꿈치와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대주자 김지수로 교체됐다.
10일 넥센에 따르면 서건창은 검밀검사 결과,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만약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서건창은 올 시즌은 더이상 뛸 수 없다. 부분파열의 경우라도 최소 1개월 공백이 예상된다.
한편 넥센은 이번 경기에서 두산 선발 마야에게 역대 12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헌납했다.
넥센,두산에 마야 노히트노런 헌납 이어 서건창 희생..부상 시즌아웃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