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지사 운암 김성숙 선생 46주기 추모재 10일 개최
2015-04-06 16:19
추모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직무대행 영담 스님,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등 불교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더불어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정계·학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운암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봉선사 승려 신분으로 만세 운동을 주도해 2년간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했다.
이후 중국에서 의열단 중앙집행위원, 조선의용대 군사위원회 정치부원, 임시정부 국무위원 등을 역임했고 해방 후에는 신민당 지도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