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최고 126대1 1순위 마감

2015-03-19 09:12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 공급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이 최고 126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은 지난 18일 1순위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에 2만1934명이 접수해 평균 55.7대 1의 경쟁률로 5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됐다.

특히 59㎡ 타입은 90가구 모집에 1만1385명이 몰려 126.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타입별 청약경쟁률은 △84㎡A(52대 1) △84㎡B(48.8대 1) △74㎡(35.5대 1) △96㎡(14.6대 1) 순으로 높았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려 청약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며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첫 분양이라는 점과 그 동안 동탄에서 여러 단지를 선보이며 쌓은 이미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545가구(전용 59~96㎡)로 구성된다.

KTX 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산업·업무·문화·생활시설이 복합 개발되는 광비콤 내에서 처음 분양되는 아파트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80만원대로, 기준층 기준 84㎡A는 3억986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25일이며, 계약일은 같은 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있으며, △59㎡ △74㎡ △84㎡B △96㎡ 등 4개 타입 유닛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