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은 제96주년 3.1절을 기리기 위해 초등학생과 독립유공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0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오수 3.10 만세운동은 오수보통학교 교사였던 이광수 선생이 주축이 돼 벌였던 독립운동으로, 15일에는 장수와 남원 등 인근 주민 1,000여명이 오수 주재소 습격과 만세운동을 벌였고, 23일에는 대대적인 3.1운동으로 승화됐으며, 이후 오수는 만세운동 전국 10대 의거지로 선정됐다. [사진=임실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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