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박주영, FC서울로 복귀...몰리나 제치고 최고 연봉?
2015-03-10 17:30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박주영 FC서울 복귀, 최고 연봉?’ ‘박주영 FC서울 복귀, 최고 연봉?’ ‘박주영 FC서울 복귀, 최고 연봉?’
사우디 알샤밥에 몸담고 있던 박주영 선수가 친정인 FC 서울로 돌아옵니다.
박주영 선수가 영입되면서 공격수가 부족했던 FC서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K리그로의 복귀는 지난 2008년 여름 모나코로 이적한 지 약 7년 만입니다.
박주영 선수는 모나코에서 활약하다가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향했지만, 그 후의 활약이 기대감에 미치지는 못 했습니다.
결국 셀타 비고와 왓포드를 돌다가 사우디 알샤밥으로 향했지만 지난 8개월 간 7경기에 나서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고, 적응에 실패했다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FC서울과 3년 계약을 맺고, 팀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몰리나로 약 13억 원을 받고 있는데요. 이를 감안했을 때 박주영 선수는 최소 14억 원가량으로 예상됩니다.
박주영 선수와 FC서울과의 관계는 언제나 돈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소속팀이 없을 때에도 서울은 박주영 선수와 함께 팀 훈련도 함께 하기도 했는데요.
FC서울은 이번에 박주영 선수를 영입하면서 공격수 자리도 든든히 채우고, 또 관중몰이로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