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대박 미라클 연천 미래디자인 토론회 개최

2015-03-02 15:52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통일대박! 미라클 연천 미래디자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복남북분단 70주년, UN창설 70주년을 맞아 정부의 통일정책에 발맞춰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부기관, 민간단체, 연구기관 관계자와 연천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장과 최용환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경원선 중심축으로 연천군의 역할과 발전방향’과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연계한 통일교유협력 메카조성’이란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소성규 대진대 법무행정대학원장의 사회로 최주영 교수(대진대 도시공학과), 나희승 책임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상준 센터장(국토연구원 한방도 동북아연구센터), 손기웅 선임연구위원(통일연구원) 등 4명이 패널로 참가해 통일을 대비한 연천군의 역할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편 연천군은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지정을 앞두고 유치를 위해 군민 절반이 넘는 2만40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유치 건의서를 통일부에 제출하는 등 사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