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최씨에게 ·보낸 메세지 "군대 가있는 동안 잘 키우고 바람피면 죽어"

2015-02-26 21:05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의 법률대리인이 김현중의 아이 임신 입증 자료와 함께 김현중이 보낸 문자를 공개하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25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과 최모 씨의 임신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집중조명됐다. 

앞서 김현중의 소솏속는 임신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사이며 결혼은 사실 무근이다. 임신 확인을 요청했으나 최 씨는 연락 두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최모 씨는 "김현중과는 최근까지 계속 만나고 있으며 임신을 입증할 자료가 있다. 김현중이 친부가 맞다"고 주장한 것. 또 최씨의 법률대리인은 김현중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군대 가 있는 동안 잘 키워줘", "나 없는 동안 바람 피우지 말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최씨 측은 "김현중은 자기 아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소속사 측은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