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체코 프라하의 골드와 MOU 체결
2015-02-26 13:1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와 체코 맥주 제조회사인 '프라하의 골드(Gold of Prague)'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맥주 생산시설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프라하의 골드'는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방한한 체코공화국 총리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날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프라하의 골드'측에서 루카스 미케스카 이사와 임직원이, 한국 측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 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 익산시 장주영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이 참석했다.
루카스 미케스카 이사는 “최근 한국 및 동북아의 맥주 시장 성장세에 주목하고, 체코의 전통적인 맥주 생산 방식인 홉, 맥아, 물만을 가지고 슈퍼 프리미엄급 제품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